따뜻한 색감과 천연 소재를 접목하여 우아하면서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인 30평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주인의 직업은 개발자로 최대한 아파트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주인들의 편의를 원했습니다. 106㎡ 면적은 약 32평으로 침실 2개, 탈의실 2개, 욕실 1개, 샤워실 1개, 주방이 어우러진 넓은 거실이 있습니다. 차분한 베이지계열과 간접조명을 활용하여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아파트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테리어입니다.
신혼집 인테리어로 따라 하고 싶은 30평대 아파트 리모델링
해당 아파트는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아파트로 톤다운된 베이지톤 계열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색감 및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여 실내 공간이 아늑하면서 고급미가 있어 오랜 시간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대표 공간으로 거실, 주방, 마스터 침실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관 입구에서 실내공간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 벽면은 짙은 원목 패널로 장식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거실과 주방은 탁 트인 넓은 공간으로 답답하지 않고 개방적입니다. 두 공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 연결성이 좋으며 가족 간의 시간을 갖기 좋은 구조입니다. 다이닝룸에 관련한 내용으로는 포스팅 아래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봐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벼운 색감과 천연 소재의 조화로 주방과 거실의 공간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공간의 구역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바닥재를 다르게 하여 주방, 거실의 구역을 시각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주방 바닥에는 고급 파켓 보드를 사용하였으며 거실 바닥에는 타일을 설치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소파 밑에는 카펫을 깔아 공간이 확실하게 구분되었습니다.
마감재 외에 조명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공간이 입체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거실의 스탠드 조명 및 간접조명에서 은은하게 나는 빛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광원 또한 하나의 색상만 사용하지 않고 주광색, 백색을 사용하여 각 공간마다 느껴지는 감성이 다릅니다.
거실은 따뜻한 주황 광원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며, 주방의 하얀 불빛은 깔끔하고 정갈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차분한 색상과 조명의 조합으로 편안하면서 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인테리어 사례입니다.
아파트의 대부분 캐비닛 가구와 벽 패널은 맞춤 제작되어 균형 잡힌 라인이 특징입니다. 침실의 벽 패널과 침대 헤드의 크기의 비율이 동일하게 계획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벽 한 면엔 많은 양의 자연광을 유입하는 넓은 창문이 있어 균일한 조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튼으로는 패브릭 커튼 외에 원목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위해 침실 공간은 짙은 베이지색을 사용하기보다 차분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통일된 색상과 필요로 한 최소한의 소품만 사용하여 깔끔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바닥은 어두운 원목색을 사용하여 시각적 무게감을 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차분한 베이지 계열과 조명을 잘 사용하여 우아하면서 아늑한 아파트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신혼집, 오래된 집 리모델링 디자인 사례를 찾으시는 분 중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이런 디자인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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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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