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1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yyeon입니다.

오늘날 혼자서 자취하거나 좁은 아파트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룸이 아닌 좁은 1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사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싱글라이프를 즐기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공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형 1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프랑스의 파리에 위치한 면적 45㎡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45㎡는 대략 13.61평 즉 14평 정도입니다. 좁은 평수의 집은 큰 평수의 집에 비해 수납과 가구배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아파트는 수납과 가구를 적절히 배치하여 좁은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사례로 좁은 아파트 공간으로 인해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면도를 보시면 정사각형 형태로 오른쪽에는 긴 복도형식으로 되어 있고 왼쪽은 화장실을 비롯한 거실, 침실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오른쪽 위는 현관이 있으며 긴 복도식으로 동선이 간결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좁은 공간인 경우 문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두어 동선을 짧게 만들고 공간에 복도를 두면 단정하면서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룸 편에서 설명드린 팁이 이 아파트에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니주방은 밖에 두어 침실, 거실공간과 분리되어 요리할 때 냄새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원룸에서 분리형 원룸이 인기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알 수 있는데, 이 아파트에도 적용이 되어있네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 아파트의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 공간분할이 잘되어 있다고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1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좁은 공간의 고민, 붙박이 수납공간으로 넉넉하게

한쪽 벽면에 붙박이 수납장을 설치하여 부족한 수납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했습니다. 상부는 오픈형 수납함을 하부는 문을 달아 깔끔해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납책장 곳곳에 책이 많이 꽃아 져 있는 걸 보니 책을 읽는 게 취미이거나 책과 관련된 직업일 수도 있겠네요.

 

좁은 원룸이나 아파트의 수납공간이 고민이신 분들 중에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진행하신다면 해당 사례처럼 붙박이수납장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시공 없이 인테리어를 하신다면 수납박스, 수납장을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 수납박스와 수납장이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수납공간과 예쁜 인테리어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유연한 공간분할 내 마음대로, 때에 맞게!

대부분 아파트나 원룸, 복층 인테리어의 공간을 분할한 디자인을 보면 파티션, 옷장이 대부분이며 얇은 패브릭 커튼을 달아놓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들도 공간을 분할하는 좋은 예시입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경우 침실과 거실공간의 분할이 가변적으로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천장에 곡선 레일을 설치하여 커튼을 달아 생활하는 낮에는 오픈하여 공간을 연결시키고, 저녁에는 커튼을 쳐서 아늑한 침실공간을 연출합니다. 

 

 

낮은 침구를 사용해서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 하였으며 큰 통창으로 인해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저녁에 커튼을 쳐놓고 불을 끄면 아늑한 침실이 완성됩니다. 한편으로는 쨍한 컬러의 블루색상 커튼으로 인해 베이지톤의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침구의 민트색상의 이불과의 색조합으로 통통 튀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낮은 높이의 가구 이용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낮은 높이의 가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높은 가구를 사용하게 되면 공간이 답답하면서 더 좁아 보이는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아파트나 방이 좁다면 낮고 밝은 색상의 가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아파트의 전체적인 가구를 살펴보면 높은 가구를 사용한 소품은 거의 없습니다. 침실공간의 가구로는 낮은 침대와, 액자,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거울과 액자를 벽 높이 걸지 않고 바닥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사람의 눈높이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거실공간을 살펴보면 제일 높은 가구는 식사를 하는 테이블입니다. 이 외 거실테이블과 소파는 낮은 높이의 가구를 사용하였으며 톤 다운된 색상으로 공간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거실테이블 밑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카펫을 깔아 거실영역을 구분 지으면서 주변의 가구 색상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라디에이터 위에는 거울을 두어 공간에 포인트를 주며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으나 좁은 공간에서는 작은 거울보다는 큰 전신거울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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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좁은 1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살펴보았습니다. 좁은 공간의 경우 공간분할과 수납문제를 잘 해결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사례와 함께 설명드리는 포스팅은 여러 디자인과 방법 중 해당된 일부를 설명드리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저의 다른 포스팅을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